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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일자 주요 MLB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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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gels trout 2021. 9. 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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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샌프란시스코 NL 서부지구 1위 탈환

시즌 성적 85승 49패 양팀 맞대결 8승 8패에 득실점까지 68점으로 같았던 두 팀은 운명을 가를 3차전 중 오늘
그 첫번째 경기를 하게 됩니다.
프라이스의 팔꿈치의 부상으로 인해 다저스는 어쩔 수 없이 불펜데이를 택하게 됩니다.
크네이블(2이닝 무실점)으로 시작해 조 켈리(1이닝 무실점)까지 8명의 투수 중 빅포드의 1실점을 제외하고는
8이닝을 6삼진 4볼넷 7피안타 1실점으로 버텨냅니다.
올시즌 다저스 상대 5경기 21이닝 22삼진 12볼넷 31피안타를 허용하며 0승 3패 9.43을 기록한 데스클라파니는
오늘은 6이닝 동안 단 2피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입니다.
9회까지 1대 0리드를 지켜갔던 샌프란시스코는 마무리 맥기를 투입
첫타자 무키 베츠를 3루 땅볼로 잘 잡아냈지만 후속타자들
터너 시거 먼시에게 3연속 피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을 하게 됩니다.
이 후 9회말 잰슨이 올라와 1이닝을 2볼넷 무실점을 하며 경기는 승부치기 연장전으로 돌입하게 됩니다.
10회 초 트레이 터너의 희생플라이로 1점차 앞서가지만 10회말 벨라스케즈가 던진 7구 커브볼을 크로포드가 받아침으로써 2대 2 동점을 허용하게 됩니다.
11회 초 다저스는 득점하지 못하고 11회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선두타자 다린 러프를 삼진으로 기분좋게 출발 했지만 에반 필립스에게 고의사구,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감으로써 버스터 포지 앞에 2사만루의 위기상황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평범한 2루 땅볼타구에 터너가 송구실책을 하게 되고 커리어 역사상 처음으로 1수를 보게 된
윌 스미스의 미숙한 수비가 더해져 결국 끝내기 실책을 허용하고 3대 2로 패배하게 됩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가 86승 49패 0.637의 승률로 1위 다저스가 85승 50패 0.630의 승률로 2위가 되었습니다.




2. 기적의 대역전극을 보여준 토론토


오늘 토론토와 오클랜드는 알렉 마노아와 션 머나야 선수가 맞붙게 됩니다.
최근 두 선수 모두 성적이 하락세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타격전을 예상했었는데 절반은 맞춤셈이 되었습니다.
토론토 선발 마노아는 5이닝 5피안타 3볼넷(2삼진) 1피홈런 6자책에 그치며 무너진 반면,
머나야가 7이닝을 9K 2자책으로 호투하며 8회초까지 8대 2 리드를 지켜간 오클랜드 였습니다.
하지만 이변은 8회말 일어났는데요
8회 머나야 다음 투수로 올라온 루 트리비노가 블레리치 발레라에게 볼넷 허용
이 후 스프링어 삼진 시미언 땅볼로 2아웃을 잡았지만
게레로에게 1타점 적시 1루타, 비셋과 헤르난데즈, 커크가 3타자 연속 사사구로 출루하였고,
올시즌 득점권 상황에서 3홈런 43타점 wrc+124를 기록하고 있던 루데스 구리에 JR.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승부는 8대 8 동점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이 후 9회 올라온 로마노를 상대로 칸하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승부는 다시 10대 8로 기울어지는데요
하지만 9회말 세이브 상황에서 올라온 로모가 발레라 스프링어에게 연속 피안타, 마커스 시미언에게 끝내기
3점 홈런(34호)를 허용하며 11대 10으로 역전패를 당하게 됩니다.

이로서 토론토는 시즌 71승 62패로 와일드카드 격차를 5경기로 줄였습니다.(포스트 시즌 진출 확률 8.4%)

3. 시즌 9승과 통산 200탈삼진 !!


오타니가 후반기 부진한 타격을 만회하는 투구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고 오늘은 상대적으로 약팀으로 분류되는 텍사스를 상대했습니다.
선발투수 겸 2번타자로 출장해 타자로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거쳤지만, 투수에서 7이닝을 7피안타(1피홈런) 8삼진 2볼넷 2자책으로 호투하게 됩니다.
6회말 맥스 스태시의 1타점 적시타가 결승타가 되면서 오타니는 무난하게 시즌 9승째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올시즌 역시 포스트시즌 출전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오타니라는 또다른 MVP급 선수가 등장하면서 에인절스 팬들을 위로하는 모습입니다..

+통산 200탈삼진을 달성한 오타니

(여담으로 레이셀 이글레시아스 역시 최근 15경기에서 16.1이닝 단 1자책점 만을 기록하며 시즌 30세이브를 달성)

4. 박효준 통산 2호 홈런


박효준은 알렉 밀스의 87마일 5번 구절판 직구를 받아쳐 타구속도 107.2마일 비거리 131미터 대형홈런을 날렸습니다.
이로써 시즌 타율 0.192 ops 0.572입니다.

5. 영혼의 듀오 웨인라이트&몰리나

역대 4번째로 많이 호흡을 맞춘 투수와 포수

웨인라이트와 몰리나가 역대 4번째로 300번 호흡을 맞춘 투수,포수가 된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는 밀워키에 15대 4 대승을 거둡니다.
웨인라이트가 6.1이닝 무실점(승)을 하며, 시즌 14승 7패 2.91로 성적을 끌어올렸습니다.
몰리나 역시 이에 보답하듯 9회초 통산 7번째 만루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와일드 카드 1.5경기차로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9.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6. 샌프란시스코 팀 200홈런 달성

134경기만에 팀 200홈런을 달성하며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 되었습니다.
팀 홈런도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 샌프란시스코는 놀랍게도 팀 최다홈런 타자가
21홈런을 기록한 마이크 야스트램스키 뿐입니다.
하지만 두 자리수 이상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10명, 20명의 타자가 1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며
팀 홈런 선두를 달리는 모습이네요

7. 토론토로 간 제이크 램

애리조나한 때 지명할당을 당하고 free agent 상황이였던 우투 플래툰 타자 제이크램을 토론토가 불펜투수
코너 오버튼을 지명할당 시키면서 영입했습니다.

8.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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