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던지는 사나이
9월 2일(현지시간 1일) 어제, mlb 구장에는 평소와 다른 점이 있었다. mlb 로고의 색이 노랑색으로 바뀌고 선수들의 유니폼과 밴드에는 노란 리본이 자리하고 있던 것이다. 그 이유는 mlb에서 소아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소아암 인식의 날’(childhood cancer awareness day)이었기 때문이다. mlb는 어머니의 날에는 분홍색으로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버지의 날에는 파란색으로 전립선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암 예방과 관련된 여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그중 “Strike Out Cancer”라는 메이저리거 수십 명이 참여하는 커다란 캠페인이 있다. 그리고 그 캠페인을 만든 선수가 이 글의 주인공이다. 2003년 드래프트, 19라운드에서 카디널스는 한 포수를..
인물 소개
2021. 9. 3.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