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의 아들 블라디미르 게레로 JR. (1)

인물 소개

by Angels trout 2021. 9. 4. 16:02

통산 OPS 0.931(OPS+ 140)을 자랑하고 수비와 주력도 준수하여 5툴 평가를 받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괴수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 블게주는 1999년 3월 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미 유소년 시절 도미니카에서 배팅 장갑 없이도 마구 홈런을 쳐대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끌었죠.
결국 2015년 국제 아마추어 신분으로 토론토에 390만 달러에 계약 체결(토론토는 마이너리그 선수 2명을 트레이드 하면서까지 게레로 JR 영입에 적극적이였습니다.

2016년(17세) [R] 62경기 276타석 8홈런 46타점 33볼넷 35삼진 0.271 0.359 0.808 122wrc+ BB/SO 0.94
루키리그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블게주는 이듬해에 BR 유망주랭킹 전체 20위 (1위, 앤드류 베닌텐디)

2017년(18세) [A] 71경기 318타석 7홈런 45타점 40볼넷 34삼진 0.316 0.409 0.480 0.889 151wrc+ BB/SO 1.18
2017년(18세) [A+] 48경기 209타석 6홈런 31타점 36볼넷 28삼진 0.333 0.450 0. 494 0.944 179wrc+ BB/SO 1.29
2017년 선구적인 면에 엄청나게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타출갭이 0.1이 넘어가는 훌륭한 모습을 보였지만,
홈런 생산에 있어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2018년 BR 유망주 랭킹에 오타니와 아쿠냐 JR에 이어 3위에 랭크

2018년 커리어 상 처음으로 시범경기에 출장해 13타수 7안타를 기록
2018년(19세) [R] 3경기 10타석 0.333 0.400 0.556 0.956 166wrc+
2018년(19세) [A+] 1경기 4타석 2안타 0.500 0.500 0.750 1.250 260wrc+
2018년(19세) [AA] 61경기 266타석 14홈런 60타점 21볼넷 27삼진 0.402 0.449 0.671 1.120 203wrc+ BB/SO 0.78
2018년(19세) [AAA] 30경기 128타석 6홈런 16타점 15볼넷 10삼진 0.336 0.414 0.564 0.978 175wrc+ BB/SO 1.5
올해의 마이너리거 상 수상

배드볼 히터로 명성이 자자한 아버지 게레로와는 달리 마이너에서 준수한 선구안과 컨택능력으로
3할 중후반대 타율을 기록하면서 4할 이상의 출루율도 기록했죠.
장타능력 역시 나이를 먹을 수록 늘어가며 2018년 마이너리그 95경기동안 20홈런 기록
타팀 탑망주들이 콜업되어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고 팬들도 블게주의 콜업을 바랬지만,
3루에 조시 도날슨이 있다는 이유와 평균 이하의 수비를 기록한다는 이유로 구단은 내년 콜업을 기약했었습니다.
(실질적인 이유는 서비스 타임 문제)

팀 전체 1위 유망주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유망주로 평가 받고 준수한 컨택 파워와 RAW 파워에선 80점 만점을 기록.
수비나 주루는 다소 아쉬웠지만 어깨는 60점으로 준수한 수치로 보이며 future value에서
70을 받게 됩니다.(80 만점)
2019년 빅리그 콜업이 예상되었지만 예상치 못하게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을 입게 되고 결국 갈피가 잡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사실 부상이 아니더라도 fa 기간을 늦추기 위해 마이너에서 시즌을 시작했을거라는 의견이 대다수)

2019년(20세) [A+] 4경기 17타석 4안타 0.267 0.353 0.333 0.686 111wrc+
2019년(20세) [AAA] 9경기 34타석 11안타 3홈런 0.367 0.441 0.700 1.141 187wrc+
비록 마이너 13경기 출장이였지만 성적도 앞도젹이였고 사실상 형식적인 마이너 행이였기에...

마침내 2019년 4월 26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겸 3루수로 메이저리그 데뷔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