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FA,연장계약한 선수들 성적(50M 이상)<3>

Angels trout 2021. 12. 5. 20:48

바톨로 콜론(31세~34세)

Bartolo Colon

계약: 4년 5100만 달러(800만 사이닝 보너스)

 

(2004~2007)

-2004: $9M

-2005: $8M

-2006: $12M

-2007: $14M

 

 

성적(4):

96경기(95선발) 586.2이닝 422삼진 154볼넷 46승 33패

ERA 4.66 FIP 4.49 WHIP 1.34

Bwar 4.2 Fwar 6.8

 

 

평가: 

3210만 달러 활약

올스타 1회,사이영 1회(2005)

다승왕 1회

포시 진출 2회(2004, ALDS 탈락)(2005, ALCS 탈락)

팀 이동 X

 

결론: 무려 45살까지 11팀을 오가며 21년간 롱런한 약쟁이, 2005년 사이영상을 수상했으나 bWAR 수치는 4.0에 불과했고 계약기간 나머지 시즌은 모두 5점대 이상의 ERA를 기록.... 꾸준은 했다. 다만 06시즌은 부상자 명단에서만 129일, 07시즌은 98일을 보내며 연봉에 걸맞은 활약은 못해줌.

 

 

 

 

 

 

 

 

 

 

마이크 스위니(29세~33세)

mike sweeney

계약: 5년 5500만 달러

 

(2003~2007)

-2003~2007: $11M

 

-2002,2003 시즌은 트레이드 거부권

-올스타 보너스(5만 달러)

 

 

성적(5):

470경기 1970타석 499안타 74홈런 316타점 230득점 11도루

0.284/0.353/0.476 OPS 0.829 114OPS+

Bwar 5.3 Fwar 4.0

 

 

평가:

1750만 달러 활약

올스타 2회

포시 진출 X

팀 이동 X

 

결론: 캔자스시티에서 7년 활약 후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부상과 고군분투하였다. 매년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에 결장하였고, 2005년 122경기가 최다 출전일 정도로 유리몸이었다. 한때 3/4/5 슬래시 라인을 자랑하는 컨택,선구,파워를 모두 갖춘 선수였으나 계약 이후엔 4할 출루율을 기록한 시즌은 없을뿐더러 3할 타율도 05년 1번, 0.5 이상의 장타율도 04시즌(규정타석 미만)과 05시즌에 불과하였다. 지명타자와 1루수로 많은 경기 출전하여 누적 WAR 쌓기 어려운 걸 감안하더라도 5년간 470경기 출장은 너무 적었다...

 

 

 

 

 

 

 

 

 

 

제이슨 켄달(28세~33세)

Jason Kendall

 계약: 6년 6000만 달러(400만 사이닝 보너스)

 

(2002~2007)

-2002: $6M

-2003~2004: $8M

-2005: $10M

-2006: $11M

-2007: $13M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

 

 

성적(6):

872경기 3745타석 967안타 16홈런 297타점 420득점 56도루

0.291/0.362/0.357 OPS 0.720 90OPS+

Bwar 18.1 Fwar 14.8

 

 

평가:

6410만 달러 활약

포시 진출 2회(2006, ALCS 탈락)(2007, NLDS 탈락)

팀 이동: 2002~2004(PIT) -> 2005~2007(OAK) -> 2007(CHC)

 

결론: 켄달 역시 피츠버그에서 데뷔하여 6년간 활약한 뒤 FA 1년 전 팀과 6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다. 주포지션은 포수이지만 때에 따라 외야수로서도 모습을 보였다. 계약 이후 매년 140경기 이상을 뛰었고 03,04시즌엔 각각 0.325,0.319 라는 고타율을 기록하며 파워는 약하지만 특유의 컨택 능력을 자랑하였다. 05시즌 전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되어 약간 주춤했던 점을 감안하면 피츠버그한테 최고의 계약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전체적으로도 연봉값은 충분히 해줌)

 

 

 

 

 

 

 

 

 

 

앤드루 존스(25세~30세)

Andruw Jones

계약: 6년 7500만 달러(300만 사이닝 보너스)

 

(2002~2007)

-2002: $9.5M

-2003: $11.5M

-2004: $12M

-2005: $12.5M

-2006: $13M

-2007: $13.5M

 

 

성적(6):

934경기 3964타석 891안타 218홈런 652타점 562득점 32도루

0.258/0.345/0.506 OPS 0.851 118OPS+

Bwar 30.0 Fwar 34.0

 

 

평가:

1억 5360만 달러 활약

올스타 4회,골든 글러브 6회,실버슬러거 1회,MVP 2위(2005)

홈런왕 1회,타점왕 1회

포시 진출 4회(2002, NLDS 탈락)(2003, NLDS 탈락)(2004, NLDS 탈락)(2005, NLDS 탈락)

팀 이동 X

 

결론: 애틀랜타에서만 12년을 뛰며 10개의 골든글러브를 따낸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그 역시 연장 계약으로 팀에 잔류하였고 계약기간 동안 평균 156경기를 뛰며 꾸준함의 대명사임을 과시하였다. 2005년에는 160경기 51홈런 128타점 fWAR 7.9를 기록하며 MVP 투표 2위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1위 알버트 푸홀스) 이후엔 2008년 다저스로 넘어가 OPS 0.505라는 커리어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2011년 반등하나 싶었으나, 2013년에 일본 퍼시픽리그로 넘어가 활동하다 2016년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하였다.... 수치상으로만 봐도 연봉의 2배 이상의 활약을 보였고, 4년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어준 최고의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