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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플레이오프 진출 팀 전력 (NL편)

BigPedey 2021. 10. 5. 15:37

1. 팀의 전력 등급은 D에서 S까지 있으며 S급은 각 항목당 한팀에게만 주어집니다.(AL/NL통합)

2. 각팀의 전력 판단 기준은 플레이오프 진출 팀 사이에서의 전력이며 미진출팀들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3. 해당 팀에 소위 '미칠 수 있는' 선수(가을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S급)들이 있다면 정규시즌 점수보다 추가 점수를 줬습니다. 반대로 그런 선수가 에매하다면 정규시즌보다 점수를 좀 더 낮게 주기도 했습니다.

4. 투수항목은 선발과 불펜을 종합한 항목입니다.

5. 수비항목이 이해가 안가신다면.... 죄송합니다. 피드백을 주신다면 살펴보고 수용하겠습니다.(꾸벅)

 

 

투 타 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투수: A+ 

주요 선수: 케빈 가우스먼, 로건 웹, 제이크 맥기, 카밀로 도발

타격: A+ 

주요 선수: 브랜든 크로포드, 버스터 포지, 크리스 브라이언트,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수비: B 

주요 선수: 브랜든 크로포드, 버스터 포지

 

 

올시즌 가장 놀라웠고, 가장 압도적이였던 팀. 아마 올시즌 전 자이언츠의 약진을 예상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프리시즌 파워랭킹 20등) 하지만 자이언츠의 베테랑들은 왜 베테랑이라고 불리는지를 증명하듯 전성기 모습을 보여주며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레코드를 박살냈다. 자이언츠는 올해 꾸준히 mlb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플레이오프의 경험 또한 뛰어나다. 브랜든 크로포드, 크리스 브라이언트, 버스터 포지는 플레이오프 한경기 한경기에서 변수를 만들어 낼수있다. 과연 바퀴벌레의 진격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 S 

주요 선수: 맥스 슈어저, 워커 뷸러, 켄리 젠슨, 블레이크 트라이넨

타격: A+ 

주요 선수: 무키 베츠, 트레아 터너, 코리 시거, aj 폴락 

수비: A

주요 선수: 무키 베츠, 크리스 테일러

 

 

모두가 다저스의 이름이 포스트시즌 라인업에 있을거라고 생각했을것이다. 비록 정규시즌 자이언츠의 일격에 당해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고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MLB 최고의 팀이다. 두명의 사이영 컨텐더와 2021 MLB 유일한 20승 달성 투수를 선발로 보유하고 있으며 팀 프랜차이즈 레코드를 갱신한 마무리는 회춘한 듯한 공을 던지고 있다. 계투진의 뎁스는 단단하며 구멍을 찾기 힘들다. 시거와 베츠, 저스틴 터너와 트레아 터너는 그 어떤 투수가 오더라도 패닉에 빠질 것이다. 20시즌 타이트한 플레이오프를 이겨내고 정상에 오른 다저스는 리핏이라는 산을 오르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A+ 

주요 선수: 브랜든 우드러프, 코빈 번스, 조시 헤이더, 브랜트 수터

타격: C 

주요 선수: 윌리 아다메스, 아비사일 가르시아

수비: B

주요 선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콜튼 웡, 루이스 우리아스

 

 

밀워키 역시 시즌전 붙어있던 의문의 눈초리를 불식시킨 팀이다(프리시즌 랭킹 18위). 풀시즌에는 의문이 붙었던 우드러프, 코빈 번스는 사이영 경쟁을 하는 레벨까지 성장했으며 제구를 바로잡은 페랄타는 알을 깨는데 성공했다. 밀워키의 잠점인 불펜은 비록 데빈 윌리엄스가 빠졌지만 최고의 마무리 조시 헤이더를 필두로 탄탄한 전력이 구축되어 있다. 옐리치가 올해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밀워키 타선은 다른 팀들에 비해 쳐지지만 트레이드를 통해 쏠쏠한 선수들을 수집한 타선은 충분히 상대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 중부의 패자, 자이언트 킬러 밀워키는 올해 어디까지 올라갈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C+ 

타격: B+

수비: S

 

 

말해서 무엇할까. 카디널스가 또 카디널스 하는데 성공했다. 올해는 힘들지 않을까. 라는 예상을 불식하고 또다시 살아난 좀비는 9월 이후 MLB 모든 팀을 통틀어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카디널스는 11년에 우승할때도 거두지 못했던 17연승을 하며 달리는데 성공했고 선수단에 내제되있는 가을 DNA는 여전한것으로 보인다. 몰리나와 골드슈미트, 아레나도는 압박감이 심한 경기들을 수도 없이 뛰어봤으며 와일드카드에 나설것으로 보이는 웨인라이트는 몰리나와 300번이 넘는 경기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들의 끈끈함과 그속에 내제된 파괴력은 쟁쟁한 플레이오프 팀 사이에서도 위력을 발휘할수 있을까? 다시 일어난 좀비, 작년보다 더 강력해진 그들은 다저스를 이길수 있을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투수: B 

타격: B+ 

수비: C

 

 

오주나는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팀에서 이탈했다. 아쿠냐는 불행한 부상으로 인해 역시 팀에서 이탈했다. 작년 브레이크 아웃에 성공했던 포수 트레비스 다노는 부상 이후 성적이 좋지 않다. 하지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내셔널리그 동부의 왕좌를 지키는 팀의 품격을 보여주었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호르헤 솔레어, 애덤 듀발, 에디 로사리오는 모두 30홈런을 때려낸 경험이 있고 애틀랜타의 내야진은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을 제외한 모두가 30홈런을 넘겼다.(심지어 스완슨도 27개를 담장 밖으로 보냈다.) 애틀랜타는 가장 균등하게, 가장 파괴력 있는 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아쿠냐와 오주나가 빠진 타선이지만 그들은 여전히 최고의 타선 중 하나이다. 투수진은 그렇게 특별하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맥스 프리드는 9월 MLB 최고의 선발이였으며, 찰리 모튼은 MLB 최고의 엘리미네이션 전문가이다. 내셔널 동부의 최강자는 올해 작년의 설욕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