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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 vs LA 다저스 NLCS 프리뷰 (포지션별 비교)

2021

by MattDuo 2021. 10. 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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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 (88승 73패) vs LA 다저스 (106승 56패)

 

1~2차전: 트루이스트 파크 (브레이브스 홈)

3~5차전: 다저스 스타디움 (다저스 홈)

6~7차전: 트루이스트 파크 (브레이브스 홈)

 

 

 

 

포수: 트레비스 다노 (애틀란타) vs 윌 스미스 (다저스)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포수중 하나인 다노는 이번 시즌 잦은 부상으로 폼을 끌어올리지 못해 전과 같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부진했고 (. 167/. 333/. 167)이라는 성적을 포스트시즌에도 기록하며 정규시즌의 타격 부진을 아직까지 씻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윌 스미스는 현역 공격형 포수의 최정점에 있다고 보아도 될 정도로 좋은 타격을 보여줬으며 (. 258/. 365/. 495 25 홈런) 포스트시즌에서도 기대에 부응하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333/. 429/. 778 2 홈런)

 

1루: 프레디 프리먼 (애틀란타) vs 알버트 푸홀스 (다저스)

ㅇㅅㅈㅅㅅ 애틀란타(프리먼)의 압승이다

 

2루: 아지 알비스 (애틀란타) vs 트레이 터너 (다저스)

올 시즌 시즌 초반에 부진을 털어내고 반등의 성공한 알비스는 정규시즌은 반등의 성공하긴 했지만 현시점 밀워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다시 부진에 빠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틀란타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작년에도 그랬듯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타격으로 다저스를 벼랑끝까지 몰아간적이 있었던 기억을 잘 살려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반등의 성공해야 할것이다. 반면 트레이 터너는 3할이 넘는 타율을 보여줬으며 30 30에 아쉽게 실패할 정도로 주루 파워를 모두 잡았었던 이번 시즌이였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선 좋지 못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정규시즌 성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라면 터너를 골랐겠지만 정규와 포스트시즌은 다르고 둘다 좋지 못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무승부로 평가하지만 그래도 근소우위를 뽑아보자면 지난시즌 다저스를 만나 좋은 타격을 보여줬던 알비스를 선택하고싶다.

 

유격: 댄스비 스완슨 (애틀란타) vs 코리 시거 (다저스)

댄스비 스완슨이 이번시즌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단계 발전하였지만 시거는 이번시즌 부상으로 시즌을 풀로 치르지는 못했으나 타율 3할타자이고 당장 지난시즌 챔쉽과 월드시리즈 MVP을 수상했었기 때문에 두선수다 플옵에서 부진에 빠진 지금, 시거가 수비에서 시리즈를 내주는 수비 실책을 남발하지 않는다면 기본 타격자체에선 시거가 한단계 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거의 우위라고 생각한다.

 

3루: 오스틴 라일리 (애틀란타) vs 저스틴 터너 (다저스)

타율 3할, 30홈런이라는 완벽한 시즌을 보낸 라일리는 포스트시즌에서도 그 기대에 부합하여 우드러프 번스 페랄타라는 엄청난 선발을 상대로 나와 좋은 타격감을 연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터너는 정규시즌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샌프와의 디비전 시리즈 타율이 1할도 되지않는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라일리의 우위로 본다 하지만 간간히 뜬금포도 칠수있는 터너이기에 한번 물꼬가 터진다면 애틀란타는 터너를 감당하지 못할수도 있다.

 

좌익수: 에디 로사리오 / 작 피더슨 (애틀란타) vs 크리스 테일러 (다저스)

당장의 타격감은 작피더슨이 좋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크리스 테일러는 타격을 하지못한다 하더라도 상대 투수를 까다롭게 할수있는 타자이며 와일드카드에서 보여줬던 클러치도 보유하고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된다.

 

중견수: 애덤 듀발 / 기예르모 에레디아 (애틀란타) vs 코디 벨린저 (다저스)

시즌 성적은 처참한 벨린저는 이번시즌 포스트시즌엔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타격감과 필요할때 쳐줄수 있는 클러치 능력도 보유하긴 했어도 듀발이 이번 플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듀발의 근소 우위라고 생각한다.

 

우익수: 호르헤 솔레어 (애틀란타) vs 무키 베츠 (다저스)

시즌 중반 아쿠냐의 장기부상 공백으로 애틀란타에 온 솔레어는 애틀란타로 팀을 옮기고 나서 부턴 180도 다른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쿠냐의 공백을 최소화 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선 정규시즌 보여주었던 모습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뒤늦게 아쿠냐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낄것같다. 반면 엉덩이 쪽에 부상을 달고있는 무키 베츠는 부상이 없는것 마냥 엄청나게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그가 왜 스타플레이어들이 총집합한 다저스에서도 스타플레이어인지 알게 해주고 있다.

 

선발투수: 찰리 모튼 / 맥스 프리드 / 이안 앤더슨 (애틀란타) vs 맥스 슈어저 / 워커 뷸러 / 훌리오 유리아스 (다저스)

강하다는 밀워키의 선발진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애틀란타와 강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을 잘막고 올라온 다저스를 비교해 본다면 당연히 샌프타선을 잘 억제한 다저스의 투수진이 좋아보인다. 물론 밀워키 타자들이 공에 손도 못대게한 애틀란타 투수진을 무시하는것은 아니지만 다저스와 붙었다고 해도 비슷한 모습을 다저스 투수진도 보여줄수 있을거라 생각하기에 박빙혹은 다저스의 근소우위를 예상해본다

 

주요 불펜: 크리스 마틴 / A.J. 민터 / 타일러 마첵 / 루크 잭슨 / 윌 스미스 (애틀란타) vs 코리 크네블 / 조 켈리 / 블레이크 트라이넨 / 브루스더 그라테롤 / 켄리 젠슨 (다저스)

개인적으론 타일러 마첵, 윌 스미스 정도를 제외하면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었던 애틀란타 불펜에 비해 샌프 타자들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다저스 불펜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PS. 많은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다저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시할수없는 전력을 보유한 애틀란타 이제 와서 말하긴 조금 그렇지만 아쿠냐가 있었다면 이라는 가정을 자꾸해보게 된다. 이변이 없는 이상 다저스가 무난하게 이길수 있을거같다.

 

 

블로그 필자들의 예상

 

Mattduo(오클랜드팬): 4대1 다저스 승 아쿠냐의 공백이 커보인다..

LaserPedey(보스턴팬): 4대2 다저스 승 어느쪽이 이기든 6차전 이상은 갈거같은 느낌. 애틀랜타 화이팅 

Patino(샌디에이고팬): 4ㄷ2 다저스 승 어우다

홈런공장미네소타(미네소타팬): 4ㄷ1다저스 승 머리는 다저스지만 마음은 애틀란타. 애틀란타 화이팅

에인절스트라웃(에인절스팬): 4대 3 애틀란타 승 다저스가 이길 거 같지만 작년 챔쉽의 설욕을 갚아주길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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